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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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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디어 개발에 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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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연구소장
조회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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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업무상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많이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늘 잊지않고 중심을 잡는 몇 가지 것들이 있다.
그것은 첫째, 어느 특정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에게 유용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또 그러한 것들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다. 편향된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최대한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그러한 것에 부합하다고 판단될 때 비로소 세상에 내어놓기 부끄럽지 않은 아이디어로 확정되도록 노력한다.
두번째는 '자유와 책임감'이다. 아이디어의 근간은 분명 '행동에는 본인이 자유롭게 판단해서 행하되, 자신의 행위 결과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담는 것이다.
이것은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근간이기도 하다.
세번째는 '숨겨진 니즈의 파악'을 위해 노력한다. 현재의 습관처럼 굳어진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도 그 속에는 숨겨진 불편함, 당연하게 여기며 감내하는 일들이 있기 마련이다. 혹은 자신들도 모르는 원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기술적 한계, 틀 속에 갇힌 발상의 문제 등에 의해 스스로를 자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직관에 의한 통찰력과 집중적 분석을 통해 감추어진 니즈에 대한 만족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다.
네번째는 앞 서 언급한 '직관에 의한 통찰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직관은 어떤 현상을 혹은 문제를 인식했을 때 해결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대안이 있는지를 즉시 파악하는 능력이다. 본인은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직관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것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는 본인 만의 특출한 역량이기도 하다.
다섯번째는 '분야에 얽메이지 않는 것'이다. 특정 분야를 깊이 연구하는 것은 박사 혹은 연구자들의 몫이다. 본인은 그러한 전문적인 견해와 식견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시도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여섯번째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효율성에 기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단지 아이디어에 머물고 만다. 경제적인 효과, 시간적인 효과, 간소한 절차 등을 구현해 내는 것은 지속성과 혁신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된다.
물론 이 외에도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보다 복잡하고 다단한 과정을 거치지만 본인이 아이디어를 개발함에 있어서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회사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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